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KTX 운행 20주년 기념! 더 밝은 세상을 향한 KTX 생애 첫 체험』을 진행했다.

코레일 해피트레인사업 연계한 체험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영주역 및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세상봉사단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이번 여행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사회활동이 적은 재가 장애인, 직원 및 자원봉사자 총37명이 참여해 제천 청풍문화단지 관람과 케이블카 탑승 체험 및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전문해설가와 함께 했다.

재가 장애인 나들이에 참여한 사람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외식도 즐길 수 있었다며 여행을 통해 행복했다고 하였고, 이러한 여행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부터 2회째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 물신양면으로 도와준 손명철 코레일 본부장은 “KTX개통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해피트레인이라는 행사로 보답할 수 있어 더욱 뜻이 깊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아 가겠다”고했다.

이승배 관장은 “전년도에 이어 이렇게 뜻깊은 행사 함께 동참하게 돼 매우 감사하고 기쁘며, 앞으로도 후원기관 단체와 지속적인 연계와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재가장애인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4-02  PM  13: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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