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 한식인 4일과 5일까지 주 야간 산불예방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주요 탐방로, 산불취약지역, 성묘객 집중 예상지역 등을 대상으로 산불 순찰을 확대 실시한다.

또한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산불진화차량,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한 산불취약지역 순찰·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간 무단출입, 취사행위 등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반할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원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흡연, 소각행위 등을 절대 삼가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4-02  PM  1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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