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은 12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날맞이 국내산 한우 국물 불고기 보양식을 제공했다.

보양식은 무료로 제공됐으며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했으며 지난달 26일 중복에도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보양식을 제공했다.

한편 이 보양식 제공 행사를 위해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원활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셨으며, 경로식당에서는 칸막이 설치, 띄어 앉기, 식사 전 손소독, 식사 동안 대화 자제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복지관 이신정 영양사는 “더운 여름에는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한 식사를 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든든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08-12  PM  16: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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