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광복 제77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동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주권회복을 경축하는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된다.

이날 회원들은 600여개의 태극기를 행사장 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로 나눠주며 동시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이창동 지회장은 “오늘 행사로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고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코로나19’가 재 확산돼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광복 정신을 이어받아 온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이겨내길 희망한다”고한다.

이어,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나눔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힌다.

한편 자총지회는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하는 등 국민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08-12  AM  09:58:13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