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 등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사랑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

이는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방역강화로 예년 같은 연말, 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역의 기관, 종교단체, 개인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과 온정의 온도는 계속 상승 중이다.

지난 22일 연세소망치과는 500만원의 성금을, 봉산교회는 50만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매년 하망동에 성금을 기부한 영주동산교회는 올해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24일 성남교회는 360만원 상당의 쌀 120포를(10kg) 기탁했으며, 태형한의원에서는 84만원 상당의 쌀 30포(10Kg)를 전달했다.

또한 하망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대학생 5명은 “영주에서 중‧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친구들과 십시일반 돈을 모아 준비했다”며 익명으로 50만원상당 쌀, 라면, 즉석카레를 전달하고 사라져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하망동에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성품은 지원이 필요한 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낭 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온기를 전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눠주신 온정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2-27  PM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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