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관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선물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김모(57.반구리)씨 가구 등 가구 등을 발굴해 100만원 상당의 내복과 과자꾸러미를 전달해 연말연시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전했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맏은 김씨 등은 “엄동설한의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보장협의체와 면사무소에서 도움을 줘 잠시나마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용진 면장과 안치영 위원장은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과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봉사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절기에 몸과 마음이 추운 주민들이 없도록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2-24  PM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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