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 19명은 9일 영주소방서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전달해 화제다.

이날 4학년1반 염다현(10)학생과 급우들은 고사리 손으로 “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 라는 글을 순수적어 담임선생님을 통해 영주소방서에 전달됐다.

학생들이 쓴 손편지에는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감사했던 마음을 담은 정성스러운 편지와 응원의 말들을 적은 내용이 담겨있었다.

다현 학생 등은 삐뚤빼뚤 글씨의 편지의 내용으로는“소방관님 항상 우리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도 꺼주시고 저희에게 심폐소생술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과 소방관들의 안전을 바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황태연 서장은“소방의 날을 맞아 우리에게 정말 힘이되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고했다.

이어“응원해주시는 마음에 힘입어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고 현장활동에 임해 시·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1-09  PM  17: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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