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 13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04명으로 늘었다.

203번 확진자는 영주189번(9.29.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8일부터 자가격리를 시행해 12일 실시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다.

204번 확진자는 발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12일 선제검사 결과 1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204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수의 감염은 아니지만 지역 내 코로나 감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방역주체’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개인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사적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3일 0시 기준 시 확진자 중 13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71명이 자가격리중이다.

백신접종은 시 총 인구 102,065명 중 76.34%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62.46%가 2차까지 마쳤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0-13  AM  11: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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