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장수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원아와 전교생들은 지난 7일 울진군에서 가을 현장체험학습행사를 가졌다.

울진왕피천공원과 울진과학체험관에서 진행된 학습은 울진의 청량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둘러보는 왕피천공원의 곳곳은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제격이었다.

아쿠아리움, 곤충여행, 안전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으로 가득했고 동물농장과 숲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한가득 쌓았다.

과학체험관에서는 여러 가지 과학원리 설명을 들었고 그에 따른 체험을 통해 더 잘 이해하게 됐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책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으로 익힐 수 있는 경험이 됐다.

또, 과학체험관에서 여러 가지 과학 체험을 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A모(12. 6학년)학생은 “4D체험을 할 때, 조금 어지러웠지만 영상 속 물고기가 실제로 보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했다.

이어 “곤충체험관에서 장수풍뎅이와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만질 때는 무서웠지만 만지니까 아무렇지도 않았다.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를 보며 다양한 물고기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선생님과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라며 학습소감을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0-08  AM  07: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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