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풍기 의용소방대는 7일부터 8일까지 풍기읍 15가구를 대상으로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은 황태연 서장과 김호훈 풍기의소대장 등 의소대원 10명이 참석해 아궁이 화구 교체 및 콘크리트 마감, 아궁이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시행한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풍기농협과 NH농협 영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하게 됐다.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은 소방서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으로 선정해 지난 3월부터 영주시, 봉화군 읍·면 지역의 아궁이 취급주택에 대해 아궁이 취급 주의 서한문 발송하고 아궁이 주변 가연물 적재 방지 예방교육과 홍보와 아궁이 화구 설치 및 굴뚝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황 서장은 준비에 앞서 “이번 풍기지역 환경개선사업에 도움을 주신 NH농협 영주시지부와 풍기농협, 풍기전문의용소방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을 추진중인데 앞으로도 영주시와 봉화군의 화재예방과 안전을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훈 풍기의소대장은 “풍기의소대가 이런 좋은 취지의 활동을 참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영주시 아궁이 취급주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0-07  A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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