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여름이불을 나눔 행사를 가졌다.

물품 지원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이 직접 선정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다. 위원 각자가 추천한 가구에 직접 방문해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장마에 비 피해는 없는지 안부확인과 폭염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국환 민간위원장은 “올해 역대 최장의 장마로 더욱 더 힘든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위로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동수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주민과 주민을 연결시켜 이웃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된 것 같아 뜻 깊은 행사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8-11  AM  07: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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