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는 1일, 도시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발족한 ‘푸른도시사업단’ 현판식을 가졌다.

자리에 참석한 이강적 시장은 환경정책의 최우선 추진의지를 밝혔다.

행사에는 푸른도시사업단 전 직원, 인근지역 주민대표 및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하늘 그린포항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을 담은 현판제막을 시작으로 사무실 환경점검,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단은 시민체감 행정을 위해 포항시 조직개편에 맞춰 1단 3과(녹지과, 공원과, 생태하천과) 52명으로 구성된 현장중심 조직으로, 시의 환경현안 소통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돼 7월 1일 자로 신설됐다.

이 시장은 “포항철길 숲,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 미세먼지 차단 숲 등 푸른도시 포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푸른도시사업단을 중심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품격 있는 도시 만들기에 초점을 맞춰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7-01  PM  14: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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