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고등학교는 9일에 선진적 학교 발전을 위한 ‘학부모회 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안여고 학부모회 임원진은 고문(1인)·회장(1인)·부회장(3인)·감사(1인)·총무(3인)과 부장 4인(봉사·안전지킴이·급식·환경),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학생 학습 활동 지원을 함으로써 학생·학부모·교직원 소통과 협력으로, 안정적인 학교 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의 학교의 안전한 대응 현황과 이후 이어질 대학 입시에 대비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학교측에서는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키 위해 전 교실에 ‘공기청정기’·‘공기순환기’·‘공기제균청정기[Wellies]를 설치해 미생물 오염 물질인 박테리아·바이러스, 알러지 물질인 진드기·꽃가루, 사상균·진균·포자 등의 곰팡이류, 휘발성 유기화합물인 폼알데히드·톨루엔·벤젠 등을 완전히 제균하여 건강 교실 환경을 구축했음을 강조하고, 실제 사용 현황도 설명했다.

이어 본교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메뉴얼로, ‘학생 생활 수칙 ·담임 수칙·수업 담당 교사 수칙·일시적 관찰실 지도 교사 배정·등교 지도 교사 수칙·급식 지도 교사 수칙·급식실 지정석 배치·기숙사 운영 수칙·야간 자율 학습 운영 수칙’ 설명, 학사 운영 과정상 빈틈없는 방역 대책 마련, 유증상 학생 발생에 대비한 가상 시나리오 모의 훈련 실시를 소개해다.

이에 앞서 경안여고는 경북 최고의 아름다운 교정에서 90여 개의 학생 주도형 특화 동아리 활성화로, 학생들의 잠재 역량을 최대한 신장시켜 개별 맞춤형 진학으로, 3년 연속 서울대학교 입학생 배출했으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및 일반 대학교·교육대학교, 간호학과에 대거 진학해 신흥 명문 인문 여고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학부모회 임원진 초청 간담회에서 ‘사관학교경찰대반’·‘연극영화반’·‘축구반’ 등의 창단으로,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진학의 꿈을 키워주는 프로젝트 소개로, 학부모님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향숙 교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가 학생을 안심하게 믿고 지도하며, 역량을 신장시켜 보다 명확한 자신의 진로 정보 지식 습득과 바람직한 진로 진학을 모색하며, 상호 협력을 확인하는 감동의 자리였다.”고했다.

이어 “이후, 이러한 믿음을 토대로, 코로나 위기도 넉넉히 이겨낼 것을 확신하며, 믿음직한 학부모님들의 후원에 힘입어 튼실한 학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6-09  PM  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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