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지난 22일 죽장면 두 마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는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봄철 농번기 영농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추진됐다.

해당 농가는 “적과 작업은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작업이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극한 센터소장은 “농번기에 코로나19까지 더해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5-24  PM  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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