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에서 3대 분야인 공약이행 완료와 2017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분야에서 합산 총점이 85점을 넘어섰으며, 웹소통과 공약 일치도 분야에서도 각각 성공으로 평가를 받아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이는 지난해 중간 공약이행 평가에서 받은 ‘A’등급보다 한 단계 뛰어 오른 것이다.

민선6기 포항시는 강소기업육성, 물류산업육성, 해양관광육성, 시민행복추진 등 4개 분야의 세부 핵심전략아래 100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강덕 시장은 민선6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약개발과 수중로봇 등 미래 신산업 육성분야와 해오름동맹과 환동해 지역본부 포항이전을 비롯한 도시 간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 분야, 송도도시숲을 비롯한 그린웨이를 중심으로 한 도시환경 개선, 포항문화재단과 청소년재단 설립 등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이행률과 주민호응으로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을 받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분야 최우수 지자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약추진현황 및 재정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공약지도와 같은 이미지를 활용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한 점과 주민참여예산제 등으로 주민의 주민과의 신뢰를 쌓아 가는 등 주민과의 소통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4년 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을 위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2000여명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 전국 최고등급을 받게 되어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동안 민선6기 공약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 민선6기 출범이후 지난 2015년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 2016년 ‘도시재생 분야’ 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빠짐없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8-04-03  PM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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