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 11.15지진피해로 고통을 겪는 이재민에 정성어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대표는 지난 17일 지진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 이재민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이번 물품은 포항청과(주), 대구경북능금농협, 포항농협의 자체 기부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이재민들의 식사가 불편한 점을 감안하여 바로 취식이 가능한 500만원 상당의 감귤 300박스, 바나나 10박스를 과일로 준비했다.

(사)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회장 편경욱)는 지난 17일 지진피해 이재민이 있는 흥해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재해주민 급식에 써달라며 축산물 구입 자금 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포항시 서포항농협(조합장 권태현)은 20일 지진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위문품 사과 10kg 56상자를 전달하며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포항이 고향이 전북 현대모터스 이동국 선수가 2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가 2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포항울릉지사장 권진식)가 2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현대HCN경북방송(대표이사 최익환)이 2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080만원을 기부했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11-20  PM  16: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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