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은 지난 18일 수학멘토 프로그램 2기에 참가한 멘토·멘티 45명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수학체험관 견학을 다녀왔다.

도서관은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에게 놀이나 게임을 통한 창의적 수학활동으로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흥미를 유발하는 수학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수학체험관 견학으로 조별로 멘토 지도 아래 오감만족, 무한상상의 생활 속 수학을 경험하고, 세상을 바꾸는 한국의 과학기술을 보는 과학기술관 관람, 전기쇼, 레이저쇼, 드론쇼, VR체험 등 다양한 미래기술도 체험했다. 지능정보사회로의 변화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수학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참가학생 7조 김지훈은 “버스 안에서 멘토가 낸 수학문제는 문제적 남자에 나올법한 문제로 참 재미있었다며 이번 수학체험관 견학으로 흥미롭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수학으로 정하고 싶을 만큼 수학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11-19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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