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은 오는 4일 대구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동마 수확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안동마 고상식 포대재배 포장(북후면 물한리 679 일원)]와 함께 안동 관광지 투어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이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농산물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6차산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 행사는 도시 소비자에게 안동 농․특산품인 ‘안동 마’홍보와 6차산업화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비자들은 실제 안동마가 어떻게 수확되는지 체험한 후 ‘마’를 직접 시식하는 등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을 비롯한 경북도청을 둘러보게 된다.

시는 이번 소비자 초청 안동마 수확 체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안동마 산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농촌체험과 투어 프로그램이 결합된 투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 관계자는 “안동마 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11-03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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