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부녀회는 13일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사랑의 어르신섬기기 결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 두리원웨딩홀 4층에서 펼쳐지는 결연 행사는 홀몸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새마을부녀회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기념품 전달과 함께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을 나눠 먹으면서 서로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초청된 어르신들을 직접 행사장까지 안전하게 모시고, 전통민요, 색소폰 연주 등의 다채로운 일정과 어르신 장기자랑을 통해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이어간다.

안동시 관계자는 “독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바른 가정의 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10-13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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