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이달 20일 ~ 오는 10월 9일 까지 20일간 경찰력을 총 동원해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치안대책에는 긴 연휴(10일) 기간 중 여행 또는 명절 보내기 등으로 빈집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빈집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예약순찰제｣가 중점시책으로 포함돼 있다.

｢예약순찰제｣란 연휴기간 중 장기간 집을 비울 것이 예상될 경우 인근 경찰관서에 신고하면 관할 파출소에서 수시로 방문해 범죄 발생여부 및 취약요소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문자로 전송해주는 제도이다.

경찰서 이영우 생활안전과장은 “빈집에 대한 세심하고 적극적인 순찰활동 전개로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9-22  PM  17: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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