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는 22일 사랑의 쌀 모으기 및 헌 옷 모으기 운동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낙동강변 주차장에서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인정이 넘치는 한가위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자 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매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오전 9시부터 ‘헌 옷 모의기 행사’를 열어 유행이 지난 옷이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못 입게 된 헌 옷 등 40여톤 가량을 수집해 팔아 조성한 수익금으로 저소득층이나 불우세대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편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같은 날 10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수집기간으로 정해 모은 쌀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한다. 지난해의 경우 쌀 11,730㎏을 모아 복지시설과 불우이웃 732세대에 전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사랑의 쌀은 한포 한포에 새마을지도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쌀인 만큼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9-22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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