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하교시간(13:00~14:00)에 맞추어 흥해초등학교 앞에서 도내 일제 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찬영 서장을 비롯해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청소년육성회, 교육청 등 민‧경‧학 구성원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하며 하교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 및 싸이카 시승체험을 하며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신학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통학차량 교통지도, 통학로 순찰 등 학교폭력 등 학교주변 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총제적 아동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매주 실시하는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추진결과 작년대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18% 감소했으며, 기능 간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와 더불어 아동 대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9-20  PM  15: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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