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 3층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명을 구하고 싶다.” 라는 슬로건으로, 식전행사로 한효익 마술사의 마술이야기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2부에서는『지선아 사랑해』저자이자 한동대학교 이지선 교수를 초청해 “삶은 선물이다”는 주제로 자살예방 특강도 이뤄진다.

이밖에도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검사, 켈리그라피를 활용한 희망세시지 적기, 신체건강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270-4093)로 문의하면 된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9-04  PM  17: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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