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살충․살균 소독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함에 따라 임시 휴관한다.

 이는 해충과 미생물로부터 유물의 생물학적 피해를 방지하고 유물의 장기적인 보존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은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온 생활 자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민속자료는 재질의 특성상 각종 해충과 미생물들로부터 피해를 입기 쉬우며 이러한 생물학적 피해는 유물의 보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영구히 자료로서 가치를 상실하게 되고 원형복원이 불가능하게 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민속자료에 대한 정기적인 보존과학 처리는 유물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민속박물관에서는 소장유물 5000여 점과 수장고, 1층과 2층 전시실에 대한 유물소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 관계자는“생물학적 피해로부터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전시실 및 수장고의 적정한 보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유물소독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 안동민속박물관 임시 휴관 안내 =

○ 기 간 : 2015년 6월 15일(월)부터 6월 19일(금)까지 5일간

○ 휴관사유 : 박물관 유물 소독

○ 문의전화 : 054)821-0649, 840-6547(3761)

안동민속박물관 야외박물관과 월영교 등은 해당 없음.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6-10  AM  0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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