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회장단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200여명의 양 단체 회원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양 단체는 장학기금 각 100만원씩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오찬 이후 최영섭 농촌지원과장이 새 정부 농정방향 교육을 실시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체별로 추진됐던 이․취임식 행사를 통합해 진행함으로서 회원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고 양 단체의 화합과 소통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 서로 도와가며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도 이젠 무한 경쟁시대에 있으며 개방화에 대응해 생산성과 첨단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책임 경영주 개념에서 농업인 스스로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농촌 건설의 지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 조미희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2-26  PM  1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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