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농한기를 이용해 읍․면 및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경로당 12곳을 선정해 4개월간 총 1,200회에 걸쳐 한방진료서비스와 다양한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면, 리 단위의 작은 마을 또는 의료혜택이 부족하고 건강관리가 소홀한 어르신들을 찾아 전통 한방진료인 침, 뜸, 부항,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의약식이요법, 건강체크(혈압, 당뇨), 기공체조, 치매인지강화프로그램운영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생활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한의약이 주민들에게 친숙한 의료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 조미희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2-01  PM  14:25:28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