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명절 연휴 전인 오는 17일까지 정수장, 배수지, 마을상수도, 하수처리장 등 모든 시설물과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마쳐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은 상수도 누수, 출수불량, 하수도 막힘 등 각종 생활불편 민원해소를 위하여 종합상황실과 긴급 복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상하수도 대행업체 및 준설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상하수도와 관련한 불편사항은 시청 상하수도과(상수도 ☏840-5731~7, 하수도 ☏840-5763~5)로 연락하면 신속히 조치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 연휴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물 아껴쓰기에 동참해 주실 것과 하수도 막힘 현상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서 음식물찌꺼기를 분리배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09-12  AM  08: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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