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면장 김대균)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21일부터 관내 요보호 독거노인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기탁 받은 라면 등을 직접 전달했다.

 감문면은 금년 12월 동절기를 맞아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어려운 환경의 요보호 저소득 독거노인 56명을 선정했다.

따라서 이장, 새마을협의회와 연계 한파 경보 발령 및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처토록 하기 위해 독거노인관리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기탁 받은 라면 등의 물품을 면장과 공무원, 이장 등이 함께 직접 전달하면서 부엌, 아궁이 등 난방시설을 살피고 일상생활 안부를 확인했다.

김대균 면장은 “추운 연말연시를 홀로 보내셔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파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능동적 복지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문면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천 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12-23  AM  10: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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