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주민센터(동장 신규동)는 1일 베다니성화원을 찾아 환경정비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위해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육원생들의 손이 미치지 않는 시설 안팎의 환경정비를 위해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물걸레질과 쓰레기를 치우는 등 올 5월 자원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김성화 원장은 “주민센터 직원들이 내 집 청소하듯이 열심히 해줘 한층 깨끗한 환경에서 원생들이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흐뭇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규동 동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동장으로써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이번 봉사를 통해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고 자원봉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배려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 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12-01  AM  1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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