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두연합회는 지난 13일 가족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성면 하강리 김천자두연합회 전정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두회사무실 기반공사 준공을 기념겸 단합대회가 진행됐다.

자두연합회 주최로 자두 회원들과 정만복 부시장, 김병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실경 농관원 출장소장, 지역 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나게 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정규회장으로부터 김천 자두산업 발전에 감사한 의미를 담아 시장과 의장에게 감사패 전달, 신도근 전 회장에게는 공로패 전달, 연합회 사무실 전정 기반공사 준공경과 보고, 금년 연합회 자체사업 평가보고, 준공 컷팅, 한마당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정만복 부시장은 “김천의 특산품인 자두의 명성을 더욱 더 굳건히 지키고 동시에 명품 자두를 생산해 주길 당부했으며, 농업기반 도시인 김천의 농업발전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규 연합회장은 “김천이 전국 제1의 자두 주산지역인 만큼 생산자단체인 연합회가 중심이 돼 지역 자두농가의 단합과 김천자두 명품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천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11-16  AM  09: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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