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는 지난 2일 2015년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준우승한 경상북도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펼쳐진 행사는 입상선수 37명을 비록한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북 선수단은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8개, 우수상 8개 등 입상으로 종합 2위로 도약하며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향상된 기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날 김관용 지사는 종합준우승의 주역인 37명의 선수를 격려했으며, 전국 최우수 선수 육성기관 금탑을 수상한 신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6개 학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는 2016년 서울륵별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으로 상위 입상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력 양성 및 저변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11-03  AM  09: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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