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소외계층을 상대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전 의경 등 40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 19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195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보건소 뿐 아니라 25개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시행한 결과 병의원에서 12,100여명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9000여명 총2만1100여명이 접종을 실시해 지난해보다 접종률이 향상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성질환으로 독감으로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과 건강상에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고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개인 위생수칙(손씻기, 양치질하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착용 등)을 잘 지켜줄 것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독감이 주로 날씨가 춥고 건조한 11월부터 5월까지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유행하기 전인 이달부터 다음 달 중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 받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김천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10-22  AM  1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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