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18일 제3회 2015년 경상북도 홀스타인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김천축협전자경매가축시장에서 후대건강 우유최고, 젖소개량 선도경북 주제로 진행된다.

경상북도와 시가 주최하고 금오산낙농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젖소 홀스타인 산유능력을 평가하고 체형 및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한다.

또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품평회와 더불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을 보여주고 송아지와 젖소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낙농체험 프로그램 및 우유, 육우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질 예정이다.

김철용 농축산과장은 “시장개방 확대,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현실에서 경북의 낙농인들이 적극 참여해 개량의 의미를 재인식하고 모든 낙농가가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아울러, 경북 낙농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도심 속 친환경 목장의 이미지로 낙농가, 시민, 어린이가 함께하는 화합의 제전으로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ca.or.kr) 및 사무실(☎421-25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9-08  AM  09: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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