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면장 김대균)과 회계과 직원 30명이 지난달2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문면 대양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일손이 많이 필요한 포도 순 따기 작업을 지원 하면서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몸소 겪으면서 우리 농업의 미래를 같이 걱정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과수재배 농가주 서 모씨는“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손이 부족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함께 해 주시고, 모든 직원들이 내 일같이 열심히 해 줘서 작업을 잘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김대균 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6-01  AM  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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