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11일) 한국외식업 김천지부, 한국휴게음식업 김천시지부와 관내 2000여개의 음식점에 대해 “금연 클린 위생업소 만들기”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

 지난1월부터 면적에 제한 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금연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간접흡연 피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한국외식업 김천지부, 한국휴게음식업 김천시지부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음식점 내에서 금연을 실천하는 클린 위생업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음식점의 영업주 및 종업원을 상대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6개월 금연 성공시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금연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보건소는 올해부터 추진한 금연공장에 이어 금연 클린 위생업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영업주에게 “클린 위생업소 만들기 참여” 서명운동을 실시하였고 금연학교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음식점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고 시민들 또한 많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5-12  AM  1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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