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4일 개령면 빗내리 광천들에서 친환경 벼 재배단지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첫 모내기는 박보생 시장, 김재수 김천시쌀전업농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석자 모두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친환경 벼 재배단지 첫 모내기는 개령면 빗내리 주민인 황승호씨(46세,남) 논에서 실시했으며 품종은 일품벼로써 벼 종자를 화학소독이 아닌 온탕침법을 해 싹을 틔우고 이앙을 했으며, 이앙 3일 후 우렁이를 논에 투입해 제초를 하게 돼 무농약 친환경 쌀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를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의 원년으로 계획하고 우렁이양식장 및 친환경 종자소독기 등을 지원해 약 30ha면적의 무농약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 들녘별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조성해 수확한 쌀을 학교급식에 납품을 하는 등 제값을 받고 쌀을 판매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5-06  AM  1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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