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금동(동장 장귀희)에서는 봄철 산불방지특별대책으로 민간산불감시단을 운영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말인 지난 11일에는 바르게살기 양금동위원회(위원장 이영우)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산불예방활동과 자연정화활동을 병행해서 펼쳤다.

이들은 아침 일찍 양금동 주민센터에 집결해 양천동 배수펌프장에서 양금폭포 앞, 하로, 양곡 천, 새천년 숲을 이르는 코스로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이영우 위원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가뭄으로 대형산불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데 산불예방순찰활동에 우리의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며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귀희 양금동장은 “지역의 귀중한 산림과 환경보호를 위해 농삿일, 집안의 대소사 등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산불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우리 산림자원을 늘 아끼고 보호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4-13  PM  14: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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