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도시재생을 위해 김천시와 지역주민, 기업, 대학교가 한자리에 앉았다.

 지난 6일 김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김천대학교, 과학대학교, 문화원 예총, 혁신도시 이전기관, 혁신도시 이전기관 협력업체, 평화시장 상인회, 번영회, 평화상가로협의회 대표 12명이 모여 “김천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상생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 것이다.

각 기관단체별 상호 입장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공감을 통해 서로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토론회는 진행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활용방안, 예술활동·지역문화와 도시재생사업의 접목 방안, 평화시장 활성화와 빈점포 활용방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김진하 도시주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유관기관간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상생·발전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사업계획을 구상하여 4월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일반지역 대상지역으로 선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천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4-07  AM  10:47:03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