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5년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금 신청을 농업경영체 신규·변경등록과 통합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인에게 직불금 신청 및 농업경영체 등록을 따로 신청하던 절차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오는 6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천사무소(이하 김천사무소)에 신청을 해야 한다.

단 동계작물(논 이모작 포함) 밭농업직불금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하여야 한다.

김천시는 읍·면·동사무소별로 3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집중접수를 위한 공동접수센터를 설치해 김천사무소 조사원과 함께 통합접수를 통하여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읍·면·동별 집중접수기간에 접수를 하면 된다.

쌀소득직불금은 직전 3년 기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1,000㎡이상을 경작하거나 농산물 판매액 120만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밭농업직불금의 경우 지목에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직전 3년 동안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쌀·밭직불금 신청요건이 완화되어 신청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반드시 접수기간 내에 읍·면·동사무소 또는 김천사무소에 방문 신청해 누락 등으로 직불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천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3-04  AM  09: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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