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에서는 지난 25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5년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는 올해 새로 부임한 김동수 체육회장을 필두로 김병진 아포읍장, 나기보 도의원, 최원호 시의회 부의장, 권순달 조합장, 백창봉 읍대장 등 관내 기관장 그리고 당연직 체육회원인 이장 및 단체장과 추천 체육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의 행사와 체육회 회칙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진 아포읍장은 인사말에서 2014년 한 해 동안 아포읍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 체육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는 한편, 2015년 시정 추진 최고 목표인 “인구15만 회복 범시민 운동”과 체납세 납부를 당부했다.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내 살림살이가 나아지려면 무엇보다 아포인구가 늘고 체납세를 납부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강력히 부탁했다. 

총회에서는 2015년 신규로 취임한 임원진들을 소개하고 굵직한 행사들이 많은 올해, 체육회원들이 합심해 잘 이뤄나가자고 김동수 체육회장이 대표로 인사를 올렸다. 

그리고 작년 실적에 대한 발표를 하고 회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에 의한 각종 회칙에 대한 조정 및 변경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다음달 28일에 있을 읍승격20주년 행사에 대한 논의를 했는데 체육회원들 자발적으로 읍승격 20주년에 대한 행사에 체육회 기금을 이용해서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는 생각들이 모아져 매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아포읍 체육회는 2015년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인물로 김동수 회장 외 임원진 8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이번 총회에 새로 선출된 김인호 부회장이 인구15만회복 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읍승격2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뤄내자고 이날 모인 체육회원들과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김천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2-26  AM  1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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