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가족 센터는 11일 4~7세 자녀와 부모 7가정을 대상으로 “새싹희망 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그림책 활동 놀이를 펼쳤다.

그림책 활동 놀이는 책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그림책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부모 자녀 상호작용으로 친밀감이 향상되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새싹 희망 놀이터” 프로그램은 4~7세 자녀와 부모가 함께 11일부터 오는 11월2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총 24회로 또르의 첫인사, 용기를 내 비닐장갑, 햇볕 토스트 등 여러 가지 그림책 활동 놀이가 진행된다.

주말에 부모와 함께 책도 보고 놀이 활동을 하면서 자녀의 성장을 도모 할 수 있다.

그림책 놀이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딸과 어린이들이 책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난해 그림책 놀이에 참여 후 토요일만 기다리고 책 보는 것에 흥미를 느껴서 이번에도 신청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공간 운영,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차량운행을 하며, 육아맘 문화 힐링캠프, 뮤지컬 영어, 그림책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전화 070) 4233-0036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3-03-11  PM  1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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