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금동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물품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김천 코오롱플라스틱 노동조합, 김천시 코오롱바스프이노폼 노동조합은 28일 양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40포대와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동조합 회원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코오롱플라스틱 노동조합 강상현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고 따뜻한 손길이 닿아 우리 사회가 더욱더 따뜻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코오롱바스프이노폼 노동조합 장경근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재수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12-29  AM  10: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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