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도담도담 어린이집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실시했다.

어린이집은 2016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누기를 실시해왔다. 올해도 학부모님의 참여와 후원으로 독거노인 가구 등에 900장의 연탄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이종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생활이 넉넉지 않은 이웃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했다.

이어, “이번 기탁으로 추위로 고생하는 난방 취약계층 주민들이 조금이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윤수 동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이번 연탄나누기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는 ‘이웃사랑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12-06  AM  11:17:42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