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는 4일 자녀돌봄품앗이 회원 58명과 함께 전체모임 3탄 ‘가족과 함께 만드는 네모의 꿈’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품앗이회원의 소통 및 교류를 촉진해 가족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함이다.

이번 전체모임은 가족과 함께 두부와 비지쿠키를 만들어 보면서 내년 가족소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모(9)어리이는 “콩을 갈아 만든 비지로 쿠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금방 만든 뜨끈뜨끈한 두부를 먹어보니 너무 고소했으며 오늘 저녁은 내가 만든 두부로 밥을 먹을 것이다”고 했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12월, 날씨는 춥지만 가족의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모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했다.

2022년 동육아나눔터에서는 초등방학돌봄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차이나스쿨, 육아맘호호프로그램 ‘CHINA는 클라스’, 영유아놀이프로그램‘HOME키즈까페’, 부모와 함께하는 창의놀이,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마라톤, 다솜이 역사탐험대, 다문화자녀 중국어수업 등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했다.

또 2023년은 가족소통과 가족놀이를 주제로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참여가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고 생일파티 및 취미동아리 활동공간이 필요한 육아맘들을 위해 예약제로 나눔터 공간대여(무료)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및 공간대여는 아래의 연락처로 하면 된다.
(김천시가족센터 054)431-7740 공동육아나눔터담당자)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12-05  AM  1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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