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신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28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는 김천동신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도해 수년째 지속돼 오고 있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50통을 기탁했다.

이미영 동신초 교장은 “지난에 비해 배추가격이 내렸다지만 양념 재료는 상승해 저소득층에게 김장은 여전히 부담 스럽다.”고했다.

“또한 장애, 고령 등으로 김장 자체를 하기가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넉넉지 않지만 동신초학부모회 회원들의 정성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김치를 기탁해 주신  동신초 학부모회 및 이미영 교장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이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11-29  AM  10: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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