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4일 주식회사 미래 최기태 대표로부터 천사박스(생필품 세트) 200개(싯가 56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참깨, 김, 라면, 칫솔, 치약, 마스크 등 생활에 필요한 용품들로 구성돼 있는 천사박스는 관내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기태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태풍 피해, 어려운 경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천사박스를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항상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식회사 미래의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천사박스를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령면에 소재하는 주식회사 미래는 자동차 배터리 케이스, 커넥터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년 시를 방문해 천사박스(생필품 세트)와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09-15  PM  14: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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