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큰사람 농촌체험마을 앞마당에서 마을의 풍요와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윷놀이 대회가 지난 18일 개최했다.

무술년 봄을 맞이해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펼쳐진 행사는 산북면 김용리, 거산리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품 추첨으로 넉넉한 인심을 지역주민과 나눴다.

문경시는 운달산 권역종합정비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까지 26억 여원을 투자해 (구)김용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문경큰사람마을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농상생 목적의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인건비지원과 건물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층 더 쾌적한 시설에서 다과를 나누면서 한 해 동안 가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고윤환 시장은 “오늘 주민간의 화합과 소통이 잘돼 인심이 넘치는 마을 주민과 함께해 보람됐고, 올 한해도 풍성한 소득을 거둬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병삼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8-03-20  AM  09: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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