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하수도시설 확충 등에 282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하천 수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지보면 신풍리, 호명면 오천리, 풍양면 우망리, 은풍면 우곡리, 개포면 신음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 하수처리를 위해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194억원을 투자해 하천수질과 주민 보건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또한, 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41개소에 대해 연간 37억 원의 사업비로 수질관리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함으로써 수질환경보전은 물론 생활환경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특히, 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처리시설, 농어촌마을하수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의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자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에 51억 원을 투자해 하수슬러지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하수관거 교체와 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리로 신도청 중심도시로서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삼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8-01-29  AM  1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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