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앞서 16만6185필지에 대해 다음달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한다.

이어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해당 토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필지는 2022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지가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친 상태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장소 또는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의견서 작성 후 방문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과 비교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조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4월 29일 결정·공시하게 되며 열람 기간이 지난해보다 한 달 당겨져 시행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했다.

이어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 복지 분야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삼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03-24  AM  06: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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