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에는 27일 현재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행렬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

사회적기업인 ㈜미래플러스(대표 이득희, 200만원), ㈜문경미소(대표 김경란, 150만원), ㈜문경백화버섯(대표 황도균, 100만원) 등은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환원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문경미소 대표이자 전 문경시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장 김경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탁하게 돼 많은 보람을 느끼고, 함께 참여해주신 사회적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석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병삼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2-28  AM  10: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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